목차
디아블로2 소서리스 플레이 후기
머리말
안녕하세요, 찌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얼마전 리마스터된 디아블로2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Diablo2 resurrected)는 올해 9월 24일에 리마스터되어 새롭게 출시된 게임인데요. 디아블로2가 2000년도에 출시되었으니 약 21년만에 리마스터되어 새롭게 출시된 셈입니다. 한번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확인해볼까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1년만에 리마스터되어 가장 큰 개선사항으로는 그래픽 품질이 개선되어 4K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몇가지 기능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 기존의 디아블로2의 추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위이 이미지를 보시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그래픽이 많이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광원 효과가 매우 뚜렷하게 적용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또한 그래픽이 요즘 출시되는 3D게임까지는 아니더라도 2D게임에 걸맞게 깔끔하고 디테일하게 구현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현재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바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 PC
- Xbox one
- PS5 / PS4
- NINTENDO SWITCH
현재는 이렇게 총 4가지의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왠만한 플랫폼은 모두 지원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현재 판매가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만 구매할 경우 48,000원으로 리마스터하기 전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물가는 이렇게 많이 상승했는데 판매가에 큰 차이가 없는 점이 뭔가 고맙기도 하고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72,000원짜리 제품은 디아블로3와 확장팩이 포함되어 있는 구성으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만 플레이하실 생각이시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만 구매한 다음 추후에 24,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대악마 컬렉션으로 구매가 가능하니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디아블로3가 필요하지 않으신 분들은 48,000원짜리 구성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플레이 가능한 직업은?
현재 기존의 디아블로2 오리지널 캐릭터와 확장팩 캐릭터까지 총 7개의 직업을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직업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마존
- 암살자
- 강령술사 (네크로맨서)
- 야만용사 (바바리안)
- 성기사 (팔라딘)
- 원소술사 (소서리스)
- 드루이드
저한테는 괄호로 쳐놓은 직업 이름이 조금 더 친숙하네요. 사실 제가 리마스터 전에 디아블로2를 플레이할 당시에는 네크로맨서가 너무 멋있어서 시작했던 기억이 있네요. 현재 게임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앵벌(템 파밍)을 위하여 대부분의 유저들이 성기사(팔라딘) 또는 원소술사(소서리스)를 선택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템 파밍이 되고 시세가 자리잡게 된다면 다른 직업들도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플레이 후기
현재 원소술사(소서리스)를 육성하여 노말 액트1을 클리어하고 파볼오브소서로 육성하기 위해 잊힌 탑에서 룬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노말 액트1을 클리어하는데 약 2~3시간정도가 소요되었고 거의 10년만에 플레이 하다보니 퀘스트들이 가물가물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어디로 가야할지 아는 것처럼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디아블로2 리마스터 이전에 플레이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추억도 새록새록 돋아나고 재밌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모바일게임이 대중화가 되어버려 거기에 적응되신 분들은 몇가지 사항들이 거슬리실 수 있습니다.
- 퀘스트 NPC가 누구인지 나오지 않습니다.
- 전체 지도가 존재하지 않고 직접 가본 곳이 아니라면 미니맵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 퀘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ex, 어디서 무엇을 몇마리 사냥하세요. 같은 퀘스트 내용이 아니라 어떤 지역에서 누구를 구하세요. 어떤 아이템을 구해오세요. 이런식임)
- 자동 이동이 없다.
- 자동 물약 사용 기능이 없다.
모바일 게임에 중독되어 버린 저는 오랜만에 디아블로2를 플레이 했더니 정말 처음에 퀘스트를 하는 것이 고비였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떤 NPC한테 가야하는지 어리둥절하고 있었고, 어느정도 적응이 된 다음은 물약을 사용하는 것이 고비였습니다. 저는 마나 물약과 체력 물약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체력바와 마나바를 계속 확인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물약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나니 이제 슬슬 퀘스트들이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해졌습니다. 그래서 퀘스트를 완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는 역시 맨땅 런이 제맛이라고 고인물 아니 석유 분들이 그랬는데 정말 장비 하나 하나 맞추고 컨트롤하면서 한마리 한마리 사냥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정리
아마도 지금 기세로는 이번 연휴 때 잘 하면 헬 난이도까지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헬 난이도에 입성하여 장비를 수급하고 어느정도 세팅이 되고 나면 육성법, 앵벌 사냥터, 추천 직업 및 루트 등등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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